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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치에 맥주 한잔하고 싶어 집 근처 이자카야를 찾았다.


이자카야가 나란히 붙어있는데 오른쪽이 이까이다.





일층은 테이블은 없고 다찌자리만 있다.


이층에는 테이블이 있는듯 하지만 음식 조리하는 것도 구경할겸 일층으로 자리잡았다.


가게를 보니 영업을 하신지 꽤 된거 같다. 여기서 이 정도 자리를 잡은 곳이라니 왠지 안심이 되었다.




처음 와본 곳이라 무난하게 연어사시미, 모듬꼬치, 게살고로케를 주문했다.


오늘의 추천 메뉴가 있는거 보니 재료를 들여오는거에 따라 메뉴가 조금씩 바뀌는거 같다.


신선한 전복, 해삼과 같은 해산물도 있고 가지 튀김과 같은 다른 이자카야에서 보기 힘든 메뉴도 잇다.


골뱅이 구이같은 특이한 메뉴도 있고 강추메뉴의 바지락 찜도 한번 먹어보고 싶다.




연어사시미가 제일 먼저 나왓다. 가격은 16,000원이다.


두께가 두껍고 가격대비 양도 적당했다.


신선하고 노르웨이 연어를 사용하는거 같다.


그리고 방울토마토 양파샐러드랑 결들여 먹으니 더 맛있다.




먹는동안 게살고로케가 나왔다. 가격은 9000원이다.


고로케 두 개에 좀 비싸지 않나 싶었는데 먹고 나니 비싸다는 생각은 안든다.


안에 게살도 많이 들어있고 겉은 바삭 안은 엄청 부드러워서 맛있었다.


옆에 샐러드랑 곁들여 먹으니 느끼하지도 않고 좋다.




마지막으로 꼬치 5종이다. 가격은 14000원이다.


야끼도리, 토마토삽겹살, 염통, 호박베이컨, 메추리알삼겹이 나왔다.


숯불에 구워서 불맛이 나서 좋았고 꼬치가 전반적으로 맛이 괜찮았다.


맥주 사진이 짤렸는데 이 꼬치에 맥주한잔하면 가격도 저렴하고 깔끔하게 한잔 할 수 있어 좋을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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