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발견

가성비가 좋아서 스시가 먹고 싶을 때 부담없이 찾는 나비스시이다. 대표적으로 스페셜, 특선, 나비 초밥이 있는데 나비초밥만 해도 먹을만하게 나온다. 미금역 바로 앞에 있어서 퇴근하는 길에 포장해오기도 좋다. 총 스시 12pcs가 나오고 추가로 미니우동이 같이 나온다. 스시 구성은 연어2, 활어3, 참치1, 새우1, 계란1, 황새치1, 소라1, 간장새우1,스테이크1 이다. 가격은 14,000원으로 저렴한 편이다. 14,000원에 이정도 구성이면 가성비가 좋은 편이다. 구성뿐 아니라 스시의 퀄리티도 기대 이상이다. 특히 참치는 기대 안했는데 이 정도 가격대 치고는 먹을만했다. 사장님이 좋은재료 가져다 쓰시려고 노력을 하시는거 같다. 연어, 활어도 싱싱하고 소라, 간장새우, 황새치, 스테이크구이도 맛있다. 최..

추운 날씨에 나가기 귀찮아서 배달음식을 찾아봤다. 요즘 주로 배달의 민족을 사용하는데 본도시락에서 주문을 해봣다. 본죽, 본비빔밥 등 본프랜차이즈의 계열이다. 지점마다 다른데 집 근처에 있는 곳은 18,000원 이상 주문시 배달이 된다. 메뉴 종류가 많아서 고르기가 매우 힘들었다. 베스트 메뉴가 표시되어 있는데 궁중한정식, 일품불고기, 속초식오징어바싹불고기,광양바싹불고기, 버섯불고기쌈밥, 부추제육볶음쌈밥 도시락 등이 있다. 도시락 메뉴는 세트와 단품이 있다. 단품은 밥이랑 반찬만 나오고, 세트는 추가 반찬 4종, 생수가 함께 온다. 이외에 칼로리를 낮춘 다이어트 도시락이 있다. 반찬과 국도 따로 추가 주문이 가능하다. 특히 국에 김치찌개, 미역국, 소고기국밥이 있어서 밥이랑 곁들여 먹기 좋을거 같다. 닭..

색다른 음식이 먹고 싶어 검색을 하다가 카츄마마라는 이색 돈까스 레스토랑을 찾았다. 여러가지 퓨전 돈카츠를 메인으로하는 음식점이다. 토요일 6시쯤 도착하니 이미 자리가 꽉 차있었다. 다행히 2명 자리가 하나 남아 있어 바로 앉을 수 있었다. 여러가지 종류의 돈카츠가 있다. 철판 치즈 누룽지 돈카츠가 이 레스토랑의 베스트, 시그니처 메뉴이다. 그 외에도 클래식, 갈릭크림돈카츠, 생선카츠, 비후카츠, 치즈돈카츠등의 메뉴가 있다. 가격은 저렴한 편은 아닌거 같다. 요즘 돈카츠 전문점에서 가격이 보통 7,000~10,000원 사이니까 말이다. 돈카츠외에 다양한 면 종류도 있다. 면 종류는 딱히 추천메뉴가 없는거 같다. 바지락 고추 오일 볶음누들, 매운 돼지고기 마늘쫑 볶음누들, 토마토 짬뽕, 해산물 크림 누들,..

뜨끈한 전골 요리가 먹고 싶어 일도씨뚝불에 방문했다. 메뉴는 심플하다. 먼저 특제 뚝불이라는 뚝배기 불고기가 있다. 다음으로 밀푀유 나베이다. 야채를 여러겹으로 겹쳐나와서 밀푀유라고 부르는거 같다. 육회, 샐러드, 모주아이스크림등 곁들임 메뉴도 있다. 나는 특제 뚝불을 주문했다. 가격은 1인분 11,000원 고기 양이나, 구성을 보면 가성비는 괜찮은거 같다. 고기가 새빨간고 마블링이 들어가 있어 신선하고 먹음직스러워보인다. 밑반찬으로 나오는 시래기가 맛있어서 리필해 먹었다. 고기 찍어먹는 땅콩 소스도 맛있었다. 아삭거리는 고추도 맵지않고 맛있었다. 조리가 다된모습이다. 간장 양념이 적당히 달달하니 맛있었다. 여러가지 야채랑 고기를 땅콩소스에다 찍어 먹으면 궁합이 잘맞는다. 마지막으로 들깨죽을 추가했다. ..

사당역에 있는 전주전집에서 연말모임 1차를 하고 바로 근처에 있는 깡통왕가리집에서 2차를 했다. 전을 먹어서 느끼하기도 해서 가볍게 먹태에 맥주한잔을 할 수 있는 곳을 찾았는데 적당해보였다. 먼저 먹태이다. 가격은 14,000원이다. 노가리집이라 간판이 걸려있지만 개인적으로 먹태를 더 좋아해서 먹태를 주문했다. 먹태 잘하는 곳은 왠만큼 가봤지만 여기 먹태는 진짜 최고였다. 적당히 바삭바삭한 것은 물론이고 살짝 불맛을 입혀서 향이나 식감이 좋았다. 다음으로 주전자오뎅이다. 가격은 13,000원이다. 보통 오뎅탕은 봤지만 이렇게 주전자에 나오는 오뎅은 처음이다. 신기해서 시켜봤는데 아이디어가 신박한거 같다. 오뎅 꼬치를 그릇에 담고 주전자에 있는 국물을 그릇에 담을 수 있어 편하다. 가성비가 아주 좋은편은 ..

연말 모임으로 사당역에 있는 서울 3대 전집이라는 전주전집을 방문했다. 생생정보통, 식신로드등의 각종 맛집 방송에 출연했고 특히 백종원씨가 방송에서 좋게 평한뒤로 더욱 유명세를 타고있는듯하다. 도착하니 영하 11도의 날씨에도 줄이 길게 늘어서있다. 예약이 되면 좋은데 장사가 워낙 잘돼 예약은 안받는거 같다. 대신 저녁 7시전에 오면 대체로 금방 들어갈 수 있다고 한다. 이날은 7시 10분쯤 도착했는데 줄이 저정도였다. 다행히 지하 1층부터 2층까지 전체가 전주전집 자리라 생각보다 금방 들어갈 수 있었다. 15~20분 정도 기다렸다. 한 가지 불편했던게 일행이 조금 늦으면 미리 테이블에 앉아서 기다릴 수 없는 점이었다. 일행이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자리에 앉던가 아니면 인원수에 맞게 그냥 자리에 앉아야한다..